핵심 요약
자기소개는 조건 반복이 아니라 생활과 성격을 보여 주는 칸입니다.
지금의 생활, 좋아하는 것, 원하는 관계 순서로 쓰면 읽기 쉽습니다.
구체적인 장면 한두 개가 형용사 열 개보다 잘 전달됩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것
“자기소개에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직업이나 학력은 이미 나와 있는데 또 써야 하나요?”
“너무 짧거나 너무 길면 어떡하죠?”
프로필의 조건 칸은 «어떤 사람인가»를, 자기소개는 «함께 지내면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 줍니다. 조건이 비슷한 프로필 사이에서 만남을 정하는 것은 대개 자기소개입니다.
01. 프로필 자기소개는 무엇을 위한 칸인가요?
직업, 학력, 키 같은 조건은 이미 다른 칸에 있습니다. 자기소개에서 그것을 다시 쓰면 정작 보여 줄 수 있는 것을 놓치게 됩니다. 상대가 자기소개에서 찾는 것은 «이 사람과 대화하면 편할까»입니다. 사진을 고르는 기준은 프로필 사진을 고르는 기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02. 어떤 순서로 쓰나요?
- 지금의 생활
평일과 주말을 어떻게 보내는지 한두 문장으로 씁니다. - 좋아하는 것
취미나 관심사를 구체적인 장면으로 씁니다. - 원하는 관계
결혼하면 어떤 일상을 함께하고 싶은지 씁니다.
| 막연한 문장 | 구체적인 문장 |
|---|---|
| 성실하고 밝은 성격입니다 | 출근 전 30분 걷는 습관을 3년째 지키고 있습니다 |
| 여행을 좋아합니다 | 지도 없이 골목을 걷다가 작은 식당을 찾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
|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 퇴근 후 저녁을 같이 차려 먹으며 하루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를 원합니다 |
03. 무엇을 넣고 무엇을 빼나요?
- 넣을 것
생활 습관, 쉬는 날의 모습, 가족과의 관계, 함께하고 싶은 일처럼 만나서 이어 갈 수 있는 이야기 - 뺄 것
상대에게 바라는 조건 목록, 과거 연애 이야기, 부정문으로 끝나는 문장(«○○한 분은 사양합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과장된 표현은 첫 만남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보정이 강한 사진이 실망으로 돌아오는 것과 같습니다.
04. 길이는 어느 정도가 좋나요?
정해진 분량보다 한 번에 읽히는 길이가 기준입니다. 생활, 좋아하는 것, 원하는 관계를 각각 한두 문장으로 쓰면 충분합니다. 다 쓴 뒤에는 아래 세 가지로 점검해 보세요.
- 조건 칸과 겹치는 문장이 있나요? 있다면 지웁니다.
- 첫 만남에서 이어 갈 이야기가 한 가지 이상 있나요? 없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구체적으로 씁니다.
- 가까운 사람이 읽고 «너답다»고 하나요? 그렇지 않다면 꾸민 문장이 섞인 것입니다.
자기소개에 쓴 이야기는 첫 대화의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대화 순서는 소개팅 첫 대화, 질문 순서가 인상을 정한다에 정리했습니다.
05. 프로필 자기소개, 자주 묻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프로필 자기소개에는 무엇을 쓰나요?
조건 칸에 이미 있는 직업이나 학력보다 지금의 생활, 좋아하는 것, 원하는 관계를 순서대로 쓰는 편이 좋습니다. 상대는 자기소개에서 함께 지내면 어떤 사람인지를 봅니다.
자기소개는 얼마나 길게 쓰나요?
한 번에 읽히는 길이가 기준입니다. 생활, 좋아하는 것, 원하는 관계를 각각 한두 문장으로 쓰면 충분합니다.
자기소개에 원하는 상대 조건을 써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조건 목록은 읽는 사람에게 부담이 되기 쉽고, 소개는 상담에서 정리한 기준으로 이루어지므로 원하는 조건은 매니저에게 말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자기소개를 잘 쓰는 요령이 있나요?
«성실합니다» 같은 형용사보다 실제 생활의 장면을 한두 개 쓰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장면은 첫 만남에서 대화를 이어 갈 소재도 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 정보로, 개인의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상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